유럽 주요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하루 앞두고 유럽과 우크라이나의 입장 조율을 위한 화상 회의를 열었습니다.

유럽연합, EU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오후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살상 중단과 대러 압박 유지 등의 주제로 2시간가량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아리안나 포데스타 EU 집행위 부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 평화의 지지에 대한 단결을 강조하는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은 오는 18일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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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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