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 가격이 처음으로 2천만원대를 넘겼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제곱미터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616만3천원으로 한달 전보다 4.55%, 1년 전보다 8.48% 올랐습니다.

이를 평당으로 환산하면 2,034만원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과 강원의 일부 고가 단지 분양 가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의 지난달 말 기준 평당 분양가는 4,536만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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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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