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8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정주영·정몽구·정의선, 미 자동차 매체 100주년 기념상

현대차그룹의 정주영 창업 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 등 3대 경영진이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의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세계 자동차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과 가문 중 가장 먼저 수상자로 낙점됐습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이들이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서 나라를 재건하고 한국을 제조 강국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LIG넥스원, 사우디 사무소 확장 이전…중동 공략 강화

LIG넥스원이 중동 지역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사무소를 확장 이전했습니다.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확장 이전 기념식을 연 LIG넥스원은 현지 거점 기능과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최근 중동은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해 첨단 무기 체계에 관심이 높은 지역입니다.

▶ CJ-대한체육회, LA올림픽까지 공식 파트너 후원 계약

CJ가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CJ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운영될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할 전망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단 식품 지원을 비롯해 식품·엔터·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업비트 "법인 고객 100개사 돌파…업계 최초"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법인 고객 100개사를 유치했습니다.

금융당국의 '법인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 적용 후 업계 최초의 성과입니다.

사랑의열매로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검찰청 등이 업비트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업비트는 법인 고객 확보를 위해 고객확인(KYC) 절차와 자금세탁 방지 체계를 조기에 마련한 바 있습니다.

▶ 야놀자, 국제 비즈니스 시상식서 '혁신테크' 금상

야놀자가 '2025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 IBA에서 올해 가장 혁신적인 테크 기업으로 금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혁신기업 부문 동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야놀자는 200여개국 여행 서비스 사업자에 호스피탈리티 설루션을 공급하고,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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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