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대형마트나 편의점이 잇달아 5천 원 이하 상품군을 늘리며 초저가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장기화 속에 가성비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자, 전략을 수정하고 있는 건데요.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 곳곳에 가격이 '5천 원 이하'임을 강조하는 팻말이 붙었습니다.
국내 한 대형마트가 전 제품을 5천 원 이하에 선보이는 초저가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겁니다.
<묘연정 / 이마트 홍보팀 과장 >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원가 경쟁력을 상품에 투자해 고객의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1천 원 미만 과자부터, 5천 원 미만 정육 상품 등 기존에 판매하던 상품보다 가격을 확 낮췄는데,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소비자> "품질이 비슷하다면 좀 더 저렴하고, 행사 들어가는 것 사고 그러는 편이에요. 어제도 5천 원 이하니까 좀 더 싸니까 고르는 것도 있고 그랬어요."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잇달아 가격 역설계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물가 장기화 속에 '가성비' 상품에만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5,000원 이하' 가격 정책의 대표주자인 아성 다이소의 매출은 지난 4년 만에 64% 늘며 '4조 원 클럽' 입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한 편의점 업계도 '가성비' 전략을 택했습니다.
용량은 작게, 가격은 5천 원 이하로 통일하며 초저가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유통가의 초저가·가성비 전략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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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최근 대형마트나 편의점이 잇달아 5천 원 이하 상품군을 늘리며 초저가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장기화 속에 가성비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자, 전략을 수정하고 있는 건데요.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 곳곳에 가격이 '5천 원 이하'임을 강조하는 팻말이 붙었습니다.
국내 한 대형마트가 전 제품을 5천 원 이하에 선보이는 초저가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겁니다.
<묘연정 / 이마트 홍보팀 과장 >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원가 경쟁력을 상품에 투자해 고객의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1천 원 미만 과자부터, 5천 원 미만 정육 상품 등 기존에 판매하던 상품보다 가격을 확 낮췄는데,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소비자> "품질이 비슷하다면 좀 더 저렴하고, 행사 들어가는 것 사고 그러는 편이에요. 어제도 5천 원 이하니까 좀 더 싸니까 고르는 것도 있고 그랬어요."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잇달아 가격 역설계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물가 장기화 속에 '가성비' 상품에만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5,000원 이하' 가격 정책의 대표주자인 아성 다이소의 매출은 지난 4년 만에 64% 늘며 '4조 원 클럽' 입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한 편의점 업계도 '가성비' 전략을 택했습니다.
용량은 작게, 가격은 5천 원 이하로 통일하며 초저가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유통가의 초저가·가성비 전략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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