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학섭 씨를 비롯한 생존 비전향장기수 6명이 "북한으로 보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19일) "비전향장기수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다만, 송환을 추진할지는 현재로선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은 지난달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네바협약에 따라 판문점을 통해 안씨를 송환하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비전향 장기수의 북한 송환은 2000년 이후 25년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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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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