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7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며 타격 천재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9일)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3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이정후는 상대 선발의 초구를 공략해 유격수 키를 절묘하게 넘기는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전날 양 무릎으로 타구를 잡아 '10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진기명기 호수비'라는 극찬을 받은 이정후는 이번달 열린 16경기 중 15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4대 3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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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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