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 정상회담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1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그에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정상회담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미·러 각 정상과 모두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서 수도 부다페스트가 3자회담 개최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중립국인 스위스 제네바와 국제기구가 많은 오스트리아 빈도 3자 회담 개최 후보지로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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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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