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콘서트장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 예고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11월 21~22일 예정된 플레이브의 앵콜 콘서트 관련 게시물 이미지에 "고척돔에 폭발물 설치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뒤, 자신의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1시 50분쯤 관련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A씨의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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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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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11월 21~22일 예정된 플레이브의 앵콜 콘서트 관련 게시물 이미지에 "고척돔에 폭발물 설치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뒤, 자신의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1시 50분쯤 관련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A씨의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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