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위해 한국식 '완충 지대'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는 "미국은 러시아 억제를 위해 미군의 군사, 병참, 기술 지원 아래 타국적·유럽연합(EU) 군대가 보호하는 안보 통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수십 년간 지속된 한반도의 불완전하지만 현실적인 현상 유지 상황을 상기시킨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는 "영구적인 미군 기지가 아니라 유럽군이 지상에 주둔하고 미국의 기술이 지원되는 혼합형 배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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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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