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비 금액이 늘어나면 최대 30만원을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이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
정부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카드 사용액의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이른바 '상생페이백'을 시행합니다.
지난해 카드 소비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대상입니다.
다음달부터 신청을 받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카드 소비액과 비교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별 소비 증가분의 20%까지, 3개월 합산 최대 30만원 한도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며 페이백은 약 13만개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이 100만원인 소비자가 오는 9월에 150만원을 사용한다면, 증가분의 20%인 10만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이대건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소비도 진작시키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유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상생페이백의 소비액 사용처에는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중형 규모의 슈퍼마켓이나 제과점 등도 포함됩니다.
다만,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제외됩니다.
정부는 민생 경제의 핵심인 중소상공인에 소비처를 집중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상생페이백의 신청은 오는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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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소비 금액이 늘어나면 최대 30만원을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이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
정부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카드 사용액의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이른바 '상생페이백'을 시행합니다.
지난해 카드 소비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대상입니다.
다음달부터 신청을 받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카드 소비액과 비교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별 소비 증가분의 20%까지, 3개월 합산 최대 30만원 한도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며 페이백은 약 13만개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이 100만원인 소비자가 오는 9월에 150만원을 사용한다면, 증가분의 20%인 10만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이대건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소비도 진작시키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유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상생페이백의 소비액 사용처에는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중형 규모의 슈퍼마켓이나 제과점 등도 포함됩니다.
다만,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제외됩니다.
정부는 민생 경제의 핵심인 중소상공인에 소비처를 집중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상생페이백의 신청은 오는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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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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