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5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 기간 주먹다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관계자는 "고교 선후배 관계인 선수 2명이 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회식 자리를 가진 뒤 숙소에서 몸싸움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들을 대표팀 소집 훈련에서 제외했고 오는 2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태국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여 팀레구와 여자 쿼드 등 세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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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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