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의 국경에서 27km 떨어진 평안북도 신풍동에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발사 장비를 갖춘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기지가 조성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산하 한반도 문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는 지난달 11일 찍힌 위성사진을 근거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ICBM인 화성 15와 18형 6~9기 또는 신형 ICBM 등을 보유한 여단급 부대가 주둔하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또 신풍동 기지와 같은 북한의 '전략 미사일 벨트' 안에 있는 탄도 미사일은 동아시아와 미국 본토에 잠재적인 핵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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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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