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생선 가격이 오르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등어 한마리 소비자가격은 4,38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4% 올랐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는 3.6% 떨어진 가격이지만 평년보다 17.9% 비싼 수준입니다.

또 다른 수산물인 갈치 가격은 1년 전보다 16.5%, 참조기도 30.1% 높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정부 비축수산물 1,100톤을 추가 방출하고, 지난달부터 수입산 고등어 1만톤에 할당관세를 도입하는 등 수급 안정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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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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