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의회가 광역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웹드라마를 제작했습니다.

3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27일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낮에는 성실한 도의원으로, 밤에는 사건 현장을 추적하는 탐정으로 이중 생활을 하는 주인공 '기도경'.

"자!그럼 본격적으로 작전 시작하시죠. 우리 기의원님 여전히 바쁘시네."

'보이스피싱'과 '치매가족',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실제 조례를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내는 과정을 그린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입니다.

광역의회 의정활동의 모습을 더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총 10부작으로 제작했습니다.

주연으로는 안재모와 홍경인 등 베테랑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습니다.

<안재모 / 배우> "정책에 대한 부분 이런 것을 하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본인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고 열혈 의원이라고 하죠."

민원 청취에서 탐정 활동, 조례 발의 등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구성으로 광역의원들의 활동을 유쾌하고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경기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웹드라마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0년부터인데, 이번 드라마는 벌써 여섯 번째 시리즈입니다.

<김진경 / 경기도의회 의정> "친근한 웹드라마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도민 삶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얼마나 열정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는지…"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은 오는 27일 첫 회를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위유섭]

[영상편집 이다인]

[화면제공 경기도의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