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와 외교부 관계자들을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22일) 이기흠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을 오전부터 소환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가 해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외교부 실무자들도 참고인으로 불러 이 전 장관의 귀국 명분이 된 방산공관장회가 급조됐다는 의혹도 살피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했다 급작스럽게 귀국하게 된 과정에 불법행위는 없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린(yey@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