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14일 백록담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어제(22일) 밝혔습니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증가하는 탐방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히 시행된 이번 정비에서는 5리터 비닐봉지 100여 개와 톤백 1.5개 분량의 쓰레기가 수거됐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객들에게 자신의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 줄 것을 당부했으며, 한라산지킴이 30명과 함께 민관 합동 정비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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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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