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관계를 "기름과 식초 같다"고 비유하며, 종전 협상을 위한 양자회담에 관해 이들이 협력하는지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워싱턴D.C의 더피플스하우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전쟁 해결 난도가 중간 정도일 거라고 느꼈는데 가장 어려운 것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자신이 2주 안에 주선하겠다고 밝힌 정상회담 마련이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회담에 참석할지도 보겠다며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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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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