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한일, 한미 정상과의 연쇄 회담을 위해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만찬 간담회도 이어질 예정인데요.

이번 순방이 한일 관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자세한 내용을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특히 미국보다 일본을 먼저 찾은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번 회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2> 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강조했고, 이시바 총리도 같은 날 추모식에서 '반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회담 역시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질까요?

<질문3> 이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정권의 위안부 합의와 징용 배상 문제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국가 간 약속이니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런 메시지, 어떤 배경에서 나온거라고 보십니까?

<질문4> 이 대통령이 일본 방문을 앞두고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넘어서는 새로운 한일 공동선언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실제 새로운 공동선언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5> 이 대통령은 경제안보·공급망·기후변화 협력 확대와 함께 셔틀외교 활성화도 강조했습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단됐던 셔틀외교 복원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의 복원이 가능할까요?

<질문6> 이 대통령은 지금의 수준을 넘어서는 획기적인 경제 협력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동아시아를 포함한 태평양 연안국들의 경제협력기구 구상까지 언급했는데요. 이번 회담에서 실제로 어떤 경제 협력 방안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7> 한미 정상회담 전에 한일 정상회담 열리는 만큼, 한미일 협력, 3각 공조 강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걸로 보입니다. 어떤 논의가 오가게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