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 광화문 낙서 지우는 데 1천만 원

우리 문화유산에 생긴 낙서를 지우는 데 얼마의 비용이 들까요?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석축에 '낙서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이 낙서를 지우는데 약 1천만 원가량이 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경복궁관리소는 광화문 석축의 낙서를 제거하는 비용으로 최소 850만 원이 쓰인 것으로 잠정 집계했는데요.

당시 낙서를 지우는 데 보존과학 전문가 6명이 투입돼 7시간 가까이 작업했고, 레이저 장비 등의 전문기기가 동원됐습니다.

지난 11일 70대 남성 김 모 씨는 광화문 석축에 매직으로 '트럼프 대통령' 등을 쓰다 체포됐는데요.

국가유산청은 이 잠정 비용을 토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 10억 초과 코인 보유자 1만 명 돌파…50대 최다

국내 원화 거래소에서 10억 원을 초과하는 가상자산을 보유한 투자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가상자산 10억 원 초과 보유자는 1만 810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들이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5대 거래소에 보유한 가상자산 가액은 1인당 평균 22억 2,889만 원에 달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3,9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 이상, 30대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

20대는 137명으로, 1인당 평균 보유액은 26억 8,871만 원에 달했습니다.

▶ 억만장자 등극한 페더러…스포츠 선수 중 7번째

'테니스 전설' 로저 페더러가 스포츠 선수 중에선 7번째로 억만장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현지 언론은 우리시간으로 지난 23일 페더러의 순자산이 11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5,23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는데요.

페더러가 가지고 있는 스위스 의류 브랜드 '온'의 지분 가치만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포츠계 억만장자 명단에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매직 존슨, 르브론 제임스 등 농구선수가 많았고,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도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