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대미 투자기금 구체화 등을 예상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의 역할을 중국 견제로 확대하는 만큼 한국에 자국 방위에 더 큰 책임을 지라고 요구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NBC는 주한미군 재편 관련 논의와 함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기금 구체화 방안이 이번 회담 의제로 포함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관세 외에 주한미군 재편과 한국 국방비 지출 문제 등을 중심으로 한미정상회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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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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