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 정책 변경으로 오늘(25일)부터 우체국의 미국행 소포 접수가 중단됐습니다.

내일(26일)부터는 국제 특급 우편 서비스, EMS도 보낼 수 없습니다.

대신 민간 특송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인 EMS 프리미엄은 이용 가능한데, 저중량 물품 배송료는 우체국 EMS보다 10%가량 높은 비용이 부과되며, 김치 등 식품류, 고가 물건은 취급이 어렵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EMS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1만 원을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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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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