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AI로 재범 위험성을 분석하고, 접근금지 처분자가 전화만 해도 자동 신고되는 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을 오늘(25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AI가 재범위험성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조만간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접근금지 조치를 어기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전화나 문자를 할 경우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되는 앱을 개발해 내년 중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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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