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아침 독립운동가 후손과 보훈 단체들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출근길을 가로막고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출근하지 못 한 김 관장은 메시지를 통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김 관장은 지난 15일 광복절 축사에서 "우리나라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편 김 관장을 지지하는 시민모임은 "김 관장에 대한 왜곡과 낙인찍기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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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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