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26일) 오전 40분간 백악관에서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과 만났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이어 지난 8월 고위 당정대협의 당시 이미 양국 비서실장 간 회담을 추진 중이었다면서, 면담을 2주 전부터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미국 측에서 면담의 비공개 원칙을 주문했다며, 협상 동력 마련을 위한 협조 요청을 했고, 미국 측이 구체적 진전을 기대한다면서 추후 비서실장 채널로 소통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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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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