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건희 씨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내일(27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소환합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배윤주 기자.
[기자]
네, 특검은 내일(27일) 오전 10시에 권성동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권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특검 조사에 출석하겠다"며 "특검 측이 주장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결백하고 당당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특검 측이 일부 언론과 결탁하고 정치 공작을 하고 있다"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20대 대선 직전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한 달쯤 뒤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찾아가, 현금이 든 쇼핑백을 두 차례에 걸쳐 받았다는 의혹도 특검 수사 대상입니다.
여기에 권 의원을 비롯한 이른바 '윤핵관'들이 통일교로부터 쪼개기 후원을 받은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은 교단 차원의 조직적 후원이 아닌지 불법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윤 전 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권 의원을 당대표로 당선시키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입당시킨 의혹 역시 특검팀의 수사 대상입니다.
특검은 내일 조사에서 권 의원이 혐의를 부인할 경우,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추가 소환 없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구속된 김건희 씨와 윤 전 본부장, 건진법사 전성배 씨 모두 한 차례 소환 후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내일(27일) 예정됐던 특검 소환조사에 김건희 씨가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죠.
특검이 소환 날짜를 다시 통보했습니까?
[기자]
네, 특검은 김건희 씨를 내일(27일) 한 번 더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김 씨 측은 건강 문제를 들며 또다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특검은 모레(28일) 오전 10시로 소환 일정을 조정해 김 씨에게 다시 통보한 상황입니다.
김 씨 변호인 측은 오늘 접견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니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너무 심한 상태"였다며 "모레 조사에는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오는 금요일 김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입니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기소되는 사례는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데,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법정에 서는 것 역시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특검은 지난 12일 김 씨를 구속한 이후, 어제까지 모두 네 차례 불러 '명태균 공천개입·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통일교 청탁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김 씨는 계속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은 내일 오전 10시에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조영탁 IMS 모빌리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세번째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김건희 씨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내일(27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소환합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배윤주 기자.
[기자]
네, 특검은 내일(27일) 오전 10시에 권성동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권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특검 조사에 출석하겠다"며 "특검 측이 주장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결백하고 당당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특검 측이 일부 언론과 결탁하고 정치 공작을 하고 있다"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20대 대선 직전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한 달쯤 뒤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찾아가, 현금이 든 쇼핑백을 두 차례에 걸쳐 받았다는 의혹도 특검 수사 대상입니다.
여기에 권 의원을 비롯한 이른바 '윤핵관'들이 통일교로부터 쪼개기 후원을 받은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은 교단 차원의 조직적 후원이 아닌지 불법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윤 전 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권 의원을 당대표로 당선시키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입당시킨 의혹 역시 특검팀의 수사 대상입니다.
특검은 내일 조사에서 권 의원이 혐의를 부인할 경우,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추가 소환 없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구속된 김건희 씨와 윤 전 본부장, 건진법사 전성배 씨 모두 한 차례 소환 후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내일(27일) 예정됐던 특검 소환조사에 김건희 씨가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죠.
특검이 소환 날짜를 다시 통보했습니까?
[기자]
네, 특검은 김건희 씨를 내일(27일) 한 번 더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김 씨 측은 건강 문제를 들며 또다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특검은 모레(28일) 오전 10시로 소환 일정을 조정해 김 씨에게 다시 통보한 상황입니다.
김 씨 변호인 측은 오늘 접견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니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너무 심한 상태"였다며 "모레 조사에는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오는 금요일 김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입니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기소되는 사례는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데,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법정에 서는 것 역시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특검은 지난 12일 김 씨를 구속한 이후, 어제까지 모두 네 차례 불러 '명태균 공천개입·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통일교 청탁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김 씨는 계속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은 내일 오전 10시에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조영탁 IMS 모빌리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세번째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