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사회탐구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10만 명 급증하는 등 사탐 응시율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사회탐구영역 응시자는 39만 1,449명으로 전체의 61.3%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8.1%p, 응시자 수는 10만 1,028명 늘었습니다.

사탐 응시자가 늘어나는 현상은 최근 이공계 주요대학과 의대 등에서 사탐 점수를 인정하는 가운데, 과학탐구 과목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기 어려워진 것이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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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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