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해 "지역 평화와 안정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어제(2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고 "한미 양국 협력 강화와 함께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는 취지도 확인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의사를 밝힌 데 대해서는 "예단을 삼가겠다"라면서도 "일본인 납치 문제나 대북 대응에서 국제사회와 협력은 필수이며, 앞으로도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갈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