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예산을 8천억 원 늘렸습니다.

오늘(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예산은 올해 대비 9.1% 증가한 9조 6천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가장 중점을 둔 예산은 K컬처 수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로 'K콘텐츠 펀드' 출자 규모를 4,650억 원으로 2천억 원 가까이 늘렸고, 2,600여억 원을 투입해 세계 주요 도시에 'K컬처 허브'를 구축합니다.

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7천억 원을 투입해 공연과 전시의 지방 순회를 늘리고 청년문화패스 예산도 2배 넘게 상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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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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