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무더위에 바닷물까지 뜨거워지면서 밥상 물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대표적인 횟감인 광어와 우럭부터 국민 생선인 고등어와 갈치까지 가격이 줄줄이 오른 건데요.

이에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29일) 수산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김도헌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2> 전국민에 지급되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 6주 만에 대상자의 98.2%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까지 4천969만명이 신청을 마쳤고 지원금은 어제(28일) 24시를 기준으로 총 9조8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은 사례가 69.3%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5조9천715억원 중 4조6천968억원이 사용돼 78.7%의 사용률을 기록했습니다.

<3>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인상됩니다.

일반형 시내버스의 경우 교통카드 기준 1,650원으로, 좌석형 버스는 2,650원으로 200원씩 상향 조정됩니다.

또 직행좌석형 광역버스는 3,200원으로, 경기순환버스는 3,450원으로 400원씩 인상됩니다.

경기도의 버스 요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입니다.

<4> 텔레비전방송과 인터넷뉴스의 여론 영향력이 여전히 막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2024 여론집중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체별 여론영향력은 텔레비전방송이 45.3%, 인터넷뉴스 39.3%로 합산 84.6%를 기록했습니다.

소셜미디어는 8.4%로 성장세가 눈에 띄었고, 종이신문과 라디오방송은 각각 4.5%, 3%에 그쳤습니다.

유사 언론 매체를 묶은 영향력 점유율에서는 종편이 28.3%로 가장 높았고, 지상파가 25%, 이밖에 뉴스통신·보도전문채널, 신문 순으로 조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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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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