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8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시간대는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8월 확정치가 58.2로 전달 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락세는 나이와 수입, 주식 보유 수준에 관계 없이 전반에 걸쳐 나타났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를 밀어 올릴 거라는 소비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시간대 측은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 때문에 내구재 구매 여건은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기업 환경과 노동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위축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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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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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 측은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 때문에 내구재 구매 여건은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기업 환경과 노동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위축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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