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AFC 손흥민 선수가 마침내 홈팬들과 만납니다.
우리시간으로 모레(9월1일) 치러지는 손흥민 선수의 첫 홈경기는 뜨거운 관심 속에 일찌감치 매진됐는데요.
손흥민 선수, 수준 높은 경기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AFC 입단과 동시에 힘겨운 원정 3연전을 치른 손흥민이 월요일 안방 데뷔전을 앞두고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손흥민 / LAFC> "첫 홈경기인데, 마치 1년 만에 홈에 서는 것 같아요. 팬들도 정말 열정적일 거고, 경기장이 가득 찰 거라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어요."
말 그대로 손흥민의 첫 홈경기, 샌디에이고전 티켓은 이미 동이 났습니다.
홈구장 BMO 스타디움의 2만2천석이 매진됐고, 구단이 부랴부랴 마련한 입석 티켓도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MLS에 흥미가 없던 사람들도 손흥민에 대한 관심 만큼은 예외이기 때문입니다.
<손흥민 / LA FC> "솔직히 많이 놀랐어요. 축구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저를 많이 알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전국구입니다.
미국 유력 방송에서 인터뷰를 요청하고 연고가 같은 메이저리그 인기팀 LA다저스에서는 손흥민을 시구자로 초청했습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연일 뜨거운 손흥민 입니다.
<손흥민 / LAFC> "저는 이 리그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더 주목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팬들을 즐겁게 하고 미소 짓게 하고 행복을 주고. 당연히 수준 높은 축구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지난 24일 댈러스를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터뜨린 손흥민. 이번에 만나는 상대는 서부 콘퍼런스 1위인 샌디에이고입니다.
손흥민이 서부 최강팀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가운데, 홈 팬들은 대대적인 태극기 응원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LA에서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화면출처 LAFC, MLS]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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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LAFC 손흥민 선수가 마침내 홈팬들과 만납니다.
우리시간으로 모레(9월1일) 치러지는 손흥민 선수의 첫 홈경기는 뜨거운 관심 속에 일찌감치 매진됐는데요.
손흥민 선수, 수준 높은 경기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AFC 입단과 동시에 힘겨운 원정 3연전을 치른 손흥민이 월요일 안방 데뷔전을 앞두고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손흥민 / LAFC> "첫 홈경기인데, 마치 1년 만에 홈에 서는 것 같아요. 팬들도 정말 열정적일 거고, 경기장이 가득 찰 거라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어요."
말 그대로 손흥민의 첫 홈경기, 샌디에이고전 티켓은 이미 동이 났습니다.
홈구장 BMO 스타디움의 2만2천석이 매진됐고, 구단이 부랴부랴 마련한 입석 티켓도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MLS에 흥미가 없던 사람들도 손흥민에 대한 관심 만큼은 예외이기 때문입니다.
<손흥민 / LA FC> "솔직히 많이 놀랐어요. 축구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저를 많이 알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전국구입니다.
미국 유력 방송에서 인터뷰를 요청하고 연고가 같은 메이저리그 인기팀 LA다저스에서는 손흥민을 시구자로 초청했습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연일 뜨거운 손흥민 입니다.
<손흥민 / LAFC> "저는 이 리그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더 주목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팬들을 즐겁게 하고 미소 짓게 하고 행복을 주고. 당연히 수준 높은 축구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지난 24일 댈러스를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터뜨린 손흥민. 이번에 만나는 상대는 서부 콘퍼런스 1위인 샌디에이고입니다.
손흥민이 서부 최강팀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가운데, 홈 팬들은 대대적인 태극기 응원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LA에서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화면출처 LAFC, MLS]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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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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