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원) 선두전북 현대가 울산HD와의 시즌 3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어제(30일) 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 후반에 터진 이영재와 전진우의 연속 골로 울산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신태용 감독 부임에도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8위에 머물러 하위스플릿으로 처질 위기입니다.

대구FC는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박대훈의 동점 골에 이어 카이오, 박대훈의 연속골로 3대 1 역전승을 거두며 17경기 만에 승전가를 불렀습니다.

한편, 광주FC는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박인혁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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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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