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별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이번에 선발된 전공의들이 내일(1일)부터 수련을 개시합니다.

정확한 복귀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작년 2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의 상당수가 복귀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빅5' 병원의 경우 하반기 모집 지원율이 60∼80%에 달했고, 충원율은 대체로 70% 선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복귀를 지원한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탈락 통보를 받는 등 사직 전공의 중에서도 일부 탈락자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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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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