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강릉 가뭄 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수준을 2단계로 격상해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도 행정부지사가 본부장을 맡는 2단계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는 수준입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 대책을 구체화하고 소상공인 피해 관리에 나서기로 했고, 농업용수 공급중단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파악해 예방 조치를 취합니다.

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 및 주요 관광지 등에 절수를 요청했고, 휴교·단축 수업 검토 및 급식 대책도 점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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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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