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동혁 기상전문기자>

강원도 강릉시에서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연 재난 사태가 사상 처음으로 선포된 데 이어, 수도 계량기를 75%까지 잠그는 제한 급수도 본격 시행됐습니다.

가뭄 상황과 강수 전망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수도권으로는 호우특보 속에 장대비가 쏟아지는 지역들이 있는데요. 이번 비는 얼마나 내리는 건가요?

<질문 2>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 일대에 재난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자연 재난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첫 사례인데요. 현재 강릉시 상황이 어떻습니까?

<질문 3> 식수 공급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5%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어떤 조치가 이뤄지나요?

<질문 4> 올여름 강릉의 강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강릉에 유독 비가 적게 내리는 이유가 있나요?

<질문 5> 지난여름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염도 극한 가뭄을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보다 증발하는 물의 양이 훨씬 더 많은 상황이라고요?

<질문 6> 가뭄을 해결해 줄 단비가 간절한 상황입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하는데요. 강릉 지역에 비 소식은 없나요?

<질문 7> 계절이 가을에 접어들었는데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들도 있습니다. 비가 오더라도 무더위가 나타날 거란 예보인데, 폭염이 언제쯤 누그러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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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