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6·27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도 즉각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가계부채 관리에 일관되고 확고한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가계부채 관련 질의에 "양적으로는 총량을 급격하게 줄일 수 없기 때문에 서서히 점진적으로 하향시키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금융위 해체안'과 관련해선 "가정에 기반해서 말을 하거나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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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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