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승절 열병식 연설에서 미국이 언급되지 않아 "매우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어젯밤 그 연설을 봤다"며 "우리는 중국을 매우 많이 도왔기 때문에 미국이 그 연설에서 반드시 언급됐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열병식에 대해 "아름다운 행사"로 "매우,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나는 그들이 그것을 하는 이유를 알고 있고 그들은 내가 보기를 바랐을 것이고, 나는 보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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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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