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대한항공의 프리미엄석 도입에 따른 이코노미석 좌석 축소 논란과 관련해 "소비자 후생 감소 우려가 제기되는 여러 이슈를 다각도로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후보자는 어제(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 답변에서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문제 제기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후보자는 "공정위에서 지난해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당시 주요 상품 및 서비스의 불리한 변경을 금지한 것으로 안다"며 "시정조치 불이행이 확인되면 엄중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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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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