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융당국이 성실상환 소상공인들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특별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여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돕고, 성장까지 지원하겠다는 건데요.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성실하게 빚을 갚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에 나섭니다.
10조원 규모 신규 특별 자금으로 창업과 성장, 경영애로 해소까지 돕겠다는 겁니다.
<권대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자체 은행과 신용보즘기금의 능력으로 자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금리 수준도 낮췄고, 한도도 늘렸습니다."
이에 따라 성실상환자는 기존보다 최대 0.5%p 낮아진 금리가 적용됩니다.
기존 6천만 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었던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한 지 7년 이내 소상공인에게는 추가 시설 투자금과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매출이 늘고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에겐 최대 30억원 한도의 대출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금리경감 3종 세트'도 내놓았습니다.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인사업자에게도 내년 1월부터 개방하고, 낮아진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상호금융권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도 지원합니다.
은행권은 저금리의 철거지원금 지원대출을 신설하고, 대환대출 가능 대상도 올해 6월 이전 대출을 받은 차주와 복수사업장까지 늘립니다.
금융위는 전담조직을 오는 6일 출범시켜 현장 체감형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성현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금융당국이 성실상환 소상공인들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특별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여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돕고, 성장까지 지원하겠다는 건데요.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성실하게 빚을 갚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에 나섭니다.
10조원 규모 신규 특별 자금으로 창업과 성장, 경영애로 해소까지 돕겠다는 겁니다.
<권대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자체 은행과 신용보즘기금의 능력으로 자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금리 수준도 낮췄고, 한도도 늘렸습니다."
이에 따라 성실상환자는 기존보다 최대 0.5%p 낮아진 금리가 적용됩니다.
기존 6천만 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었던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한 지 7년 이내 소상공인에게는 추가 시설 투자금과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매출이 늘고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에겐 최대 30억원 한도의 대출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금리경감 3종 세트'도 내놓았습니다.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인사업자에게도 내년 1월부터 개방하고, 낮아진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상호금융권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도 지원합니다.
은행권은 저금리의 철거지원금 지원대출을 신설하고, 대환대출 가능 대상도 올해 6월 이전 대출을 받은 차주와 복수사업장까지 늘립니다.
금융위는 전담조직을 오는 6일 출범시켜 현장 체감형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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