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계의 거물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현지시간 4일 향년 91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AFP 등에 따르면 조르지오 아르마니 그룹은 "끝없는 슬픔 속에 창립자이자 창시자, 그리고 끊임없는 추진력이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사망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룹은 아르마니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한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전했습니다.

'우아함의 황제', '미니멀리즘의 거장'으로 불렸던 아르마니는 현대 이탈리아 스타일의 대명사로, 특유의 감각과 사업가의 통찰력을 결합한 디자이너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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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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