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지출 구조조정을 상시화하는 수준의 과감한 재정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덕현 대통령실 재정기획보좌관은 어제(4일)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재정과 성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류 보좌관은 "새 정부는 전 정부의 실패한 재정 정책을 정상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회복과 성장을 위한 2026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세입을 확충하는 손쉬운 방법은 세율을 올리는 것이지만, 저희는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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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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