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북중 정상회담…"전략적 협력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중국과 만난 자리에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북한과 중국의 우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정은, '역대 최장기간' 방중 일정 마무리■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은 현지시간 어제(4일) 오후 10시쯤 베이징에서 평양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역대 최장 기간인 4박 5일 중국에 머무른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을 통해 고립된 국가 이미지 탈피를 꾀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트럼프, 미일 무역합의 이행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의 무역 합의를 공식적으로 이행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거의 모든 일본 수입품에 15%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해 별도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리스본 탈선 사망 16명…한국인 2명 사망■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차 탈선사고로 숨진 사람이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한국인 사망자는 2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초등생 유괴 미수범' 3명 긴급체포■

서울 서대문구에서 초등학생을 유괴하려고 시도한 남성 3명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피해 아동만 3명에 달한 가운데, 경찰은 체포된 남성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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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