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시행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프리덤 에지 훈련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해상 미사일방어, 방공전, 공중훈련, 대잠수함훈련, 사이버방어 등 다영역에서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프리덤 에지 훈련은 지난 7월에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결정됐지만, 북중러 정상이 베이징에서 결속된 모습을 보여준 직후 실시되는 것이어서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 구도를 더 부각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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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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