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일은 이달 중순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다영역 군사훈련을 실시합니다.
'프리덤 에지'라는 이름의 훈련은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이재명 정부 들어선 처음입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는 최근 이뤄진 북중러 결속과 대조됩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일 3국은 오는 15일부터 닷새간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를 실시합니다.
합참은 한미일이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공중·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작전역량을 강화하고, 상호운용성 향상을 통해 3국 간 견고하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프리덤 에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연례적인 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 안보협력의 실사판인 프리덤 에지는 작년 6월 말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처음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11월 2차 훈련 이후 10개월 만에 실시되는 세 번째 프리덤 에지.
해상 미사일 방어, 공중훈련, 대잠수함전, 해양차단 작전, 사이버 방어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훈련에 나설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프리덤 에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일 안보협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훈련 일정은 지난 7월에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결정됐지만, 북중러 정상이 연대를 과시한 직후 실시되면서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 구도를 더 부각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현우(hwp@yna.co.kr)
한미일은 이달 중순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다영역 군사훈련을 실시합니다.
'프리덤 에지'라는 이름의 훈련은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이재명 정부 들어선 처음입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는 최근 이뤄진 북중러 결속과 대조됩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일 3국은 오는 15일부터 닷새간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를 실시합니다.
합참은 한미일이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공중·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작전역량을 강화하고, 상호운용성 향상을 통해 3국 간 견고하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프리덤 에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연례적인 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 안보협력의 실사판인 프리덤 에지는 작년 6월 말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처음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11월 2차 훈련 이후 10개월 만에 실시되는 세 번째 프리덤 에지.
해상 미사일 방어, 공중훈련, 대잠수함전, 해양차단 작전, 사이버 방어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훈련에 나설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프리덤 에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일 안보협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훈련 일정은 지난 7월에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결정됐지만, 북중러 정상이 연대를 과시한 직후 실시되면서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 구도를 더 부각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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