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가 이번 시즌 1,090만 관중을 동원하며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기록한 건데요.
10개 구단들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가을야구 싸움을 벌이며 볼 재미를 높이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SSG 타선이 뜨거운 방망이로 홈런 공장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물오른 류효승이 2회 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린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공장장' 최정은 롯데 선발 벨라스케즈의 초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만들어 리그 최초 10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까지 1개만 남기게 됐습니다.
SSG의 떠오르는 거포 고명준은 4회 말과 5회 말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고명준 / SSG랜더스> "제가 상체로 치는 스윙이 강하다 보니까 하체로 칠 수 있는 다양한 드릴들을 하다 보니 좋아진 것 같아요. 직구 하나만 생각하고 강하게 돌렸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롯데도 2-7로 뒤지던 6회 초, 박찬형이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SSG 불펜이 이후 무실점으로 버텨 승리를 지켰습니다.
4연승으로 단독 3위 자리를 지킨 SSG는 가을 야구 기대감을 높였고, 롯데는 3연패에 빠지며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가을야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삼성도 키움을 잡아내며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1회 말 역전 스리런과 8회 말 승리의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포함해 홀로 6타점을 책임졌습니다.
시즌 막판까지 안갯속 가을야구 싸움을 벌이고 있는 치열한 이번 시즌, 프로야구는 단일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습니다.
지난해 최다 기록인 1,088만여명을 넘어선 1,090만명을 벌써 넘어선 겁니다.
두 시즌 연속 천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여가를 책임지는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김두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프로야구가 이번 시즌 1,090만 관중을 동원하며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기록한 건데요.
10개 구단들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가을야구 싸움을 벌이며 볼 재미를 높이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SSG 타선이 뜨거운 방망이로 홈런 공장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물오른 류효승이 2회 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린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공장장' 최정은 롯데 선발 벨라스케즈의 초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만들어 리그 최초 10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까지 1개만 남기게 됐습니다.
SSG의 떠오르는 거포 고명준은 4회 말과 5회 말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고명준 / SSG랜더스> "제가 상체로 치는 스윙이 강하다 보니까 하체로 칠 수 있는 다양한 드릴들을 하다 보니 좋아진 것 같아요. 직구 하나만 생각하고 강하게 돌렸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롯데도 2-7로 뒤지던 6회 초, 박찬형이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SSG 불펜이 이후 무실점으로 버텨 승리를 지켰습니다.
4연승으로 단독 3위 자리를 지킨 SSG는 가을 야구 기대감을 높였고, 롯데는 3연패에 빠지며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가을야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삼성도 키움을 잡아내며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1회 말 역전 스리런과 8회 말 승리의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포함해 홀로 6타점을 책임졌습니다.
시즌 막판까지 안갯속 가을야구 싸움을 벌이고 있는 치열한 이번 시즌, 프로야구는 단일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습니다.
지난해 최다 기록인 1,088만여명을 넘어선 1,090만명을 벌써 넘어선 겁니다.
두 시즌 연속 천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여가를 책임지는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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