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오후 8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40층 규모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해 신고 2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14층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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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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