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 선사, HMM의 사업성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철강 등 부진 속에 지난해부터 사업 구조개편을 진행하며 새 성장 동력으로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업 진출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성장 가능성이 유망하고 그룹 사업과 전략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지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인수 참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인수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MM 대주주는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로 포스코그룹은 산은 보유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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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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