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피해를 본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피해액 중 일부를 반환 배상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어제(5일) ISU 주니어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피해액 2,100만 원이 피싱 사기에 따른 것으로 인정받아 금액을 반환 배상받았고, 나머지 피해액도 반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제 대회 운영 및 대외 송금 과정 전반에 대한 내부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맹은 지난 1월 대회 조직위원회를 사칭한 피싱 이메일에 속아 약 6,000만 원을 송금했고, 7월에야 피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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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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