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80㎜ 폭우…강릉, 비구름 비껴가■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돌풍와 천둥을 동반한, 최대 80㎜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현재 비가 절실한 강릉은 이번에도 비구름이 비껴간다는 예보입니다.

■'최악 가뭄' 강릉 저수율 13%대…생수 배부■

강릉지역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3%대로 떨어졌습니다.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생수 배부가 본격화했고, 아파트와 대형 숙박시설 등 대규모 저수조를 보유한 공동주택의 급수 밸브를 잠그기로 했습니다.

■美서 한인 대규모 체포…트럼프 "할일 한 것"■

미국 당국이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불법체류자 47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체포된 사람 중 한국인은 약 300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단속국이 할 일을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NYT 북한 침투 보도 "처음 들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9년 북한에 특수부대를 침투시켰다는 보도에 대해 아는 바가 없고 처음 듣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앞서 지난 2019년 김정은 위원장을 도청하기 위해 해군 특수부대를 북한에 침투시켰지만, 작전에 실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北 "김정은, 방중 마치고 평양 복귀"■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 차 베이징을 방문했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평양에 복귀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 일정은 역대 최장 일수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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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