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지 함께 보시죠.
<1> 첫 번째 사진입니다.
9월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제주 농민들은 강한 햇볕을 피해 은박포지를 머리에 둘러쓰고 밭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잡초는 작물의 영양분과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제때 뽑아내지 않으면 수확에 큰 차질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렇기에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이어지는 제초작업은 수확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끝나지 않는 더위 속에서도 농민들의 땀방울이 풍요로운 가을을 만들어 갑니다.
<2> 두 번째 사진입니다.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탑동시민농장에 황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대신 심어진 노란 코스모스가 들판을 물들이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초가을 들녘에 가을비가 내리자, 노란빛 코스모스가 빗방울을 머금고 더욱 선명한 빛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원 탑동시민농장은 잔디광장과 메밀꽃밭 등 다양한 꽃들과 어우러져 가을 산책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9월 초 절정을 맞은 탑동시민농장에서 계절의 정취를 만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3> 마지막 세 번째 사진입니다.
광주 도심이 전통의 흥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어제(5일)부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막을 올렸는데요.
지난 3일, 오프닝 쇼 ‘활의 나라’라는 이름으로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대표 전통놀이인 ‘고싸움 놀이’가 시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장정들의 함성과 풍물패의 가락이 어우러지며 도심 한복판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는데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비장애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장애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같은 도시에서 연이어 열리는 이례적인 사례로, 170여 개국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요.
여러분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에 함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생생갤러리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지 함께 보시죠.
<1> 첫 번째 사진입니다.
9월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제주 농민들은 강한 햇볕을 피해 은박포지를 머리에 둘러쓰고 밭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잡초는 작물의 영양분과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제때 뽑아내지 않으면 수확에 큰 차질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렇기에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이어지는 제초작업은 수확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끝나지 않는 더위 속에서도 농민들의 땀방울이 풍요로운 가을을 만들어 갑니다.
<2> 두 번째 사진입니다.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탑동시민농장에 황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대신 심어진 노란 코스모스가 들판을 물들이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초가을 들녘에 가을비가 내리자, 노란빛 코스모스가 빗방울을 머금고 더욱 선명한 빛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원 탑동시민농장은 잔디광장과 메밀꽃밭 등 다양한 꽃들과 어우러져 가을 산책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9월 초 절정을 맞은 탑동시민농장에서 계절의 정취를 만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3> 마지막 세 번째 사진입니다.
광주 도심이 전통의 흥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어제(5일)부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막을 올렸는데요.
지난 3일, 오프닝 쇼 ‘활의 나라’라는 이름으로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대표 전통놀이인 ‘고싸움 놀이’가 시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장정들의 함성과 풍물패의 가락이 어우러지며 도심 한복판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는데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비장애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장애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같은 도시에서 연이어 열리는 이례적인 사례로, 170여 개국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요.
여러분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에 함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생생갤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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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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